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세계 박물관 기념품 추천 아이템 TOP 10

by 도도달빛 2025. 8. 8.

세계 박물관 기념품 추천 아이템 TOP 10

 

박물관 관람 후 남는 것은 기억과 감동, 그리고 손에 들려 있는 작은 기념품입니다. 기념품은 단순한 물건이 아닌, 전시의 연장선이며 박물관이 전달하고자 한 메시지를 ‘손에 담아 가는’ 방식입니다. 전 세계 박물관마다 고유한 컬렉션을 반영한 기념품이 존재하며, 어떤 것들은 예술 작품만큼 소장가치가 높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세계 주요 박물관의 인기 기념품 TOP 10을 소개합니다.

1. 루브르 박물관 – 모나리자 노트와 퍼즐 (프랑스)

가장 많이 팔리는 상품 중 하나는 다빈치의 ‘모나리자’ 관련 제품입니다. 노트, 에코백, 자석, 퍼즐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며, 고급스러운 포장으로 선물용으로도 인기입니다. 특히 ‘모나리자 눈썹 없는 얼굴’이라는 유쾌한 콘셉트의 굿즈도 많아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2. 대영박물관 – 로제타 스톤 복제품 굿즈 (영국)

고고학과 언어학의 상징인 ‘로제타 스톤’은 대영박물관의 대표 상품입니다. 실제 문구가 새겨진 연필 세트, 북마크, 머그컵 등은 학문적 분위기와 클래식한 감성을 동시에 전합니다. 특히 로제타 스톤 전체 문구가 인쇄된 티셔츠는 학술적 매력을 느끼고 싶은 관람객에게 추천됩니다.

3.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 명화 아트북과 실크 스카프 (미국)

메트로폴리탄 미술관(MET)은 굿즈 퀄리티가 높기로 유명합니다. 반 고흐, 모네, 르누아르 등 인상파 화가의 작품이 인쇄된 실크 스카프, 가죽 노트, 액자형 카드 등은 미술관 굿즈를 예술 소비의 일환으로 바라보게 만듭니다. 또한 아동용 컬러링북, 미니어처 조각도 인기입니다.

4. 에르미타주 박물관 – 황실 문양 도자기 컵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 박물관에서는 과거 러시아 제국 황실의 문양을 담은 머그컵과 접시 세트가 대표 기념품입니다. 금색 포인트, 정교한 문양 덕분에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습니다. 또한 황실 장식 회화가 프린팅된 텀블러, 포스터도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입니다.

5. 국립중앙박물관 – 반가사유상 모형과 전통문양 북마크 (대한민국)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반가사유상 미니어처와 고려청자 무늬가 들어간 북마크, 머그컵, 노트가 인기입니다. 전통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 덕분에 한국의 미를 일상 속에서 소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훈민정음 타이포그래피 엽서와 어린이용 유물 스티커북도 추천할 만합니다.

6. 우피치 미술관 – 비너스의 탄생 엽서 및 손거울 (이탈리아)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은 엽서, 핸드미러, 파우치 등에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특히 르네상스 미인의 얼굴을 모티프로 한 디자인이 여성 관람객에게 인기가 높고, 아기자기한 크기로 휴대가 간편해 선물용으로 적합합니다.

7. 바티칸 박물관 – 시스틴 천장화 퍼즐과 십자가 목걸이 (바티칸시국)

미켈란젤로의 시스틴 성당 천장화를 퍼즐, 파우치, 카드로 담아낸 제품이 관광객들의 손길을 끕니다. 또한 종교적 의미가 담긴 십자가 목걸이, 로사리오, 성경책 커버 등도 다른 박물관에서는 보기 어려운 고유의 기념품입니다.

8. 암스테르담 국립박물관 – 렘브란트 초상화 마그넷 (네덜란드)

렘브란트의 자화상, 야경 등의 작품을 기반으로 한 마그넷, 티셔츠, 컵이 대표적입니다. 심플한 디자인이 많아 남성 관람객이나 미니멀 스타일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잘 맞습니다.

9. 도쿄 국립박물관 – 일본 전통문양 손수건과 부채 (일본)

에도 시대 회화나 가부키 이미지가 그려진 손수건, 부채, 젓가락 세트가 주요 굿즈입니다. 일본 전통 공예품 느낌이 살아 있으며, 실용성과 예술성이 동시에 담겨 있어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습니다.

10. 상하이 박물관 – 한자 캘리그래피 세트 (중국)

중국 전통 서예에서 영감을 얻은 붓펜, 먹물 디지털펜, 한자 노트 세트 등이 대표 상품입니다. 문방사우 콘셉트의 꾸러미로 구성된 패키지가 많아 선물용으로 탁월하며, 서예·한자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특히 매력적입니다.

결론 – 기억을 소장하는 방법, 박물관 굿즈

박물관 기념품은 단순한 쇼핑이 아닌 문화적 감상의 연장선입니다. 기념품을 고르는 순간, 관람자는 자신이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이나 공간을 한 번 더 떠올리게 되며, 그 물건은 집으로 돌아와서도 계속해서 그날의 감동을 상기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다음 박물관 여행에서는 전시 관람 후 '기억을 담는 소품' 하나쯤 챙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